정부가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시장 변동을 24시간 점검하고, 변동성이 지나치게 커지면 모든 시장안정조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오늘 오전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열고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조치로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금융·외환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최부총리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자동차 등 피해 예상 업종별 지원 등 상호관세 대응을 위한 세부 지원방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