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의료계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대한 폐쇄 여부에 대한 긴급 심의에 들어간다.
방심위는 지난 22일 교육부가 접수한 메디스태프 긴급 폐쇄 요청에 대해, 해당 안건을 내일(26일) 오전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라고 오늘(25일) 밝혔다.
‘메디스태프’는 신분을 인증한 의사와 의대생만 가입할 수 있는 익명 커뮤니티다.
이 커뮤니티는 최근 의·정 갈등으로 인한 파업이나 휴업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와 의대생의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등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가 공유돼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