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주 금요일까지 휴학생 절반가량이 복학을 신청한 연세대 의대.
의대 건물에선 일부 강의가 열렸지만, 여전히 빈 자리가 더 많다.
25학번 신입생 110명은 모두 등록했지만 대부분 수업은 듣지 않고 있다.
휴학생들도 눈에 띄지 않았다.
의대생 단일 대오에 균열이 생긴 가운데, 연세대는 어제 미복귀 의대생 390여 명에게 '제적 예정 통지서'를 보냈다.
전체 의대생의 45%가 오는 28일 실제로 제적 처리될 예정이다.
지난주 복학 신청을 했더라도 오는 28일까지 등록금을 내지 않으면 제적 대상이 될 수 있다.
연세대 의대 외에도 고려대 의대, 차의과대 역시 미복귀 학생들에게 메일, 우편 등으로 제적 예정 통지서를 보냈다.
교육부는 올해는 휴학 승인이 어렵다며, 제적 등은 모두 학칙에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교협 회장인 양오봉 전북대 총장도 모든 대학이 미등록 의대생에게 제적 통보를 할 거라며, 절반 이상의 학생이 돌아오면 정상 교육이 이뤄질 거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의료계 블랙리스트가 유포됐던 익명 커뮤니티 메디스태프가 의대생 복귀를 방해하고 있다며, 긴급 폐쇄를 요청하는 공문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