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IT고등학교가 3월 19일, 경기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운영하는 신한대학교·경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과 ‘RISE 사업’의 공통 목표인 지역 기반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성장에 맞춰, 산학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정주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한대학교 RISE 사업단장, 양주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및 RISE 사업단장, 경민IT고 김완수 교장 및 교직원,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RISE 사업과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의 시너지
경동대학교와 신한대학교는 2025년부터 경기 RISE 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는 경민IT고가 추진 중인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과 같은 맥락에서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RISE 사업의 세부 과제인 ‘3-2. 고교-대학-산학 연계 산학일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교육혁신을 추진하고 특화형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후에도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 맞춤형 교육과정 연계 및 선취업·후진학 지원
경민IT고 김완수 교장은 협약식에서“지역 내 대학과 특성화고가 맞춤형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협업하며, 산학겸임 교수제, 협약교 특별전형, 신입생 유치, 선이수 학습 및 선취업 후진학 등 폭넓은 협력이 가능한 만큼 매우 발전적이고 의미 있는 협약의 자리이다.”라며,“앞으로 오늘 협약한 세 기관이 RISE 사업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고, 경민IT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도 전심으로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협약형 특성화고의 미래, 경민IT고가 선도한다
경민IT고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거버넌스를 공고히 하고, 산학연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산업과 교육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경민IT고의 행보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한 핵심적인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