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 10일 새벽 0시 42분 34주 차 임신부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병원 40여 곳에 1시간 넘게 연락을 돌렸지만, 모두 환자를 받을 수 없다는 대답뿐이었다.
한 시간이 지나서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응급 치료가 가능하다는 답을 듣고 급히 출발했다.
이미 진통이 시작된 임신부는 신고 1시간 30분 만에 구급차 안에서 아기를 출산했다.
지난 16일 인천공항에선 양수가 터진 외국인 임신부가 신고 2시간여 만에 구급차 안에서 분만하기도 했다.
환자들을 위태롭게 하는 '응급실 뺑뺑이'가 반복되자, 구급대원들이 국회를 찾아 의료계 등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구급대원들은 의정 갈등이 길어지면서 의료 현장 상황이 악화됐다면서, 병원에서 환자를 받을 수 없다면 그 이유를 정확히 알려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