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학생 3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60%가 생성형 AI를 매일 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는 논문이나 과제 작성에 사용한다고 답했다.
사용이 늘면서, 학술 자료의 실험 사진을 편집해 정보를 조작한 사례가 적발되는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대학들이 서둘러 기준을 내놓는 이유다.
상하이 푸단대학에서는 대학생 졸업논문 작성 때 AI 활용 지침을 마련해 허용범위를 명시했다.
베이징 우전 대학에서는 과학 연구 신뢰도 검열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AI가 생산한 정보의 진실성과 정확성은 의심해야 할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AI가 생성한 내용에 대한 질적 평가는 기술적으로 도전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