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담양군청담양군이 귀농 창업의 플랫폼 역할수행 및 담양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3월 28일까지 농업사관학교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49세 이하로 영농 교육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지역과 직업,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2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1년 차에는 농업기초이론, 농촌생활, 현장견학 등으로, 2년 차에는 주요 작물인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등 재배 기술 및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5월 8일 개강해 10월 30일까지 주 1회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1회당 3시간씩 총 60시간이다.
농업사관학교는 농업인대학 운영 지침에 의거 교육과정을 편성하였으며, 농업체험실습센터 조성이 완료되는 2026년까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통근형으로 추진하고, 2027년부터는 농업체험실습센터에서 체류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사관학교를 통해 미래 담양 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인이 꾸준히 양성되길 바란다”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담양군의 농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에 걸쳐 제1기 농업사관학교를 운영했으며, 수료생 27명을 대상으로 학습분과 활동과 농업기술 현장 실증시험을 추진하는 등 1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