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토평2지구 긴급 호소문 관련 입장 밝혀
  • 윤만형
  • 등록 2025-02-17 13:21:55

기사수정
  •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권역에서 공업지역의 신규 지정은 불가
  • 토평2 공공주택지구 베드타운이 아닌 직주락(職住樂) 복합도시로 조성
  • 구리시는 공업지역 물량 확보 방안에 대하여 다방면으로 노력중


▲ 사진=구리시청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2일 구리시의회에서 박영순 구리시장이 발표한 긴급 호소문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박 전 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구리 한강 변 토평2지구에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유치를 주장하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공업지역뿐만 아니라 준주거지역에도 지정이 가능하며, 화성 동탄2 신도시에 약 15m2 규모의 준주거지역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 사례가 있다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물량이 필요하다면 경기도 내에 전체 물량중에서 경기도가 배려해 주면 구리 토평으로 배정을 받을 수 있다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지 않으면 구리 토평2공공주택지구사업은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구리시는 이에 수도권정비계획법 제7(과밀억제권역의 행위제한)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에서 공업지역의 신규 지정은 불가하며,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공업지역에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포함된다.”라며,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내 준주거지역에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조성이 법적으로 가능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다.

또한, “박 전 시장이 사례로 언급한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의 경우는 성장관리권역에 속해 비교적 규제가 적은 지역으로 과밀억제권역인 토평2지구에 동일한 방식을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일침했다.

아울러 토평2 공공주택지구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지정되지 않으면 토평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지식산업센터만 입주하게 되어 공실 등 자족 기능 저하로 베드타운화된다는 우려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지원시설용지의 허용 용도에는 회의장, 전시장, 교육원 및 연구소,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이 있으며 도시의 자족 기능을 확보하고 고용 창출과 도시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입지할 수 있다.”라며,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고덕비즈밸리)의 경우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위주로 조성되고 있고 지식산업센터는 1개소에 불과하며, 판교 제1테크노밸리, 판교 제3테크노밸리, 과천 지식정보타운 등도 별도의 산업단지로 지정받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미 공업지역 물량 확보를 위해 경기도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하고 있었으며, 올해 들어서도 2회에 걸쳐 경기도와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작년 7수도권 규제개선(완화) 권역별 간담회에서는 구리시가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조세 및 부담금 감면의 혜택이 제한되고 있음에 따라 사실상 기업 유치가 어려워 도시 발전 정체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알리며,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과밀억제권역 일부 조정(완화)를 건의하는 등 각종 규제에 대한 타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교통과 지리적 위치 등 우수한 입지 여건으로 타 지역에 비해 기업 유치에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토평2 공공주택지구를 상업, 업무 등 도시 필수 기능이 집약된 직주락 복합도시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