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국 공산당 100주년 행사에 등장한 더불어민주당 깃발…다시 불거진 논란
  • 전형진 경기북부 사회2
  • 등록 2025-02-11 03:48:54

기사수정
2021년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깃발이 등장한 장면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에도 논란이 됐던 이 장면은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재확산되며 정치적 논쟁의 중심에 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깃발 등장…어떤 행사였나?

해당 행사는 2021년 7월 1일 중국 공산당 국제연락부 주관으로 열린 세계 정당 정상회의로, 전 세계 500여 개 정당 및 단체가 참여한 대규모 국제 행사였다. 행사에서는 각국 정당을 상징하는 깃발들이 함께 전시됐으며, 그중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깃발도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중국 공산당 100주년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으며, 이와 관련해 **"한중 관계의 협력을 강조하는 차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집권 여당이 중국 공산당의 정치적 행사에 지나치게 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한국이 미·중 갈등 속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특정 국가의 정치 이념을 축하하는 것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쟁이 이어졌다.

논란이 다시 불거진 이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당시 행사 영상과 사진이 다시 공유되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 특히 국내 정치 상황과 맞물려 더불어민주당의 외교적 스탠스를 문제 삼는 의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왜 우리나라 여당의 깃발이 중국 공산당 행사에 등장해야 하느냐", **"정당의 외교적 노선이 불분명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측은 해당 행사 참석이 국제 외교적 차원의 관례적인 참여였을 뿐이며, 특정 정치 이념을 지지하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논란을 지켜봤던 국민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찬반 의견이 나뉘며 정치적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향후 파장 예상

이 사안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향후 정치권에서도 관련 논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간의 외교·안보 이슈가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한 추가적인 해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또한,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의 외교적 균형 감각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의 당시 행보가 단순한 외교적 관례였는지, 아니면 특정 노선을 암시하는 것이었는지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