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 예산군이, `우수` 서산시와 부여군 차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03년도 「지적행정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예산군이 `최우수 기관`에, 서산시와 부여군이 각각 `우수 기관`에 선정돼, 내년 초 부시장·부군수회의 개최시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적민원처리,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지적도면 전산화 등 26개 지적역점시책에 대하여 서면 및 현지확인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우수기관에는 3백만원, 우수기관에는 2백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예산군은 지적측량성과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한 지적측량기준점 관리시스템을 적극 개선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이 지적도 열람 등을 위해서 군청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각 부락별로 총 7,138매의 지적도를 복사 배부하였으며 주유소용지, 주차장 등 신설 지목토지 331필지에 대하여 짧은 기간내 공부정리를 완료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우수기관`인 서산시는 全 직원이 한 마음으로 단합하여 각종 지적역점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활동을 펼쳤으며 지적 불부합지로 오랫동안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서산시 동문동 지역 주민들을 수 차례 방문, 설득하여 정리를 추진하는 등 주민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높게 평가되었고 21만여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산정과 지적도면 전산화에 따른 2만7천여필지의 수치화일을 신속하게 정리하여 완벽한 토지정보 제공 기반을 구축한 점이 돋보였다.
또 부여군은 1만6천여건의 각종 토지이동민원을 처리하면서 정확하고 친절한 지적행정을 실천한 점과 2만 5천매의 지적측량결과도 전산화 추진 분할, 지목변경 등 각종 토지이동에 따른 등기촉탁 9천필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앞으로도 지적업무평가를 매년 실시, 창의적인 시책발굴과 지적직(地籍職) 공무원의 사기를 높여 나가는 한편, 주민편익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특수시책도 적극 발굴·육성하여 전국 제일의 지적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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