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이재명 대표가 꼽은 시대적 과제는 '회복과 성장'다.
비상계엄 사태로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성장으로 양극화 해소의 토대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념과 진영을 벗어난 실용주의 전환을 선언했다.
민주당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친기업 성장주의'도 등장했다.
기업이 앞장서 성장의 길을 열어야 한다며, 투명한 주식 시스템이 구축된 자본시장 선진화, AI와 바이오 분야 등 신성장 동력 창출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최근 당 지지율 하락세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민주당에 대한 국민 기대가 커진 게 이유라고 봤다.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에 대해선 경제적 안정과 회복이 우선이라며 재검토를 시사했다.
국민의힘은 정치투쟁에 골몰해 온 이 대표가 이제 와서 탈이념을 언급한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표는 특히 '정치 보복은 안된다'고 강조했는데, 이 대표의 통합 정치, 실용주의 전환 선언을 두고 당 지지율 변화 속 조기 대선에 대비한 외연 확장 시도라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