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국내 시장 위주로 판매했지만, 해외 수요가 늘면서 수출 비중이 높아졌다.
생산량이 많은 만큼 쌀 소비 기여도 상당한데, 연평균 국산 쌀 2,700톤이 이 업체의 전통주 제조에 사용된다.
정부도 전통주 해외 수출과 남는 쌀 소비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통주 활성화 방안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선 전통주 주세 경감 대상을 올해 2배로 확대했다.
정부는 전통주 생산 확대로 최대 4만 톤의 쌀 소비를 추가로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전통주 축제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이 몰려 전통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외국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2023년 전통주 수출액은 2천4백만 달러, 정부는 2027년까지 수출액을 2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