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충주시(노인복지과 노인복지팀장 850-6810)
충주시가 올해 2,054억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43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충주시 전체 인구의 약 25%에 달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5만 명을 위한 복지 강화 계획의 일환이다.
시는 조직 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기존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로 분리하고, ‘노인통합돌봄팀’을 신설하며 노인복지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는 △기초연금 1,428억 원 △노인 일자리 사업 225억 원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 39억 원 △노인복지시설 지원 104억 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 노년 세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을 추가 설치해 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도 추진한다.
△9988 행복지키미 운영 △결식노인 무료급식 및 식사 배달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등 돌봄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신규 사업으로 급성기 노인 긴급돌봄 효 채움 서비스를 도입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559개 경로당 냉방기기 점검 및 세척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이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양한 복지 시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예산 확대와 더불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체감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노인 친화적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