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석유화학 기업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5천억 원대.
4분기 추정치도 좋진 않다.LG화학은 여수 NCC 2공장 매각 등을 검토 중이고, 금호석유화학 등도 구조 개편에 나섰다.수요 둔화와 중국, 중동발 공급 과잉 등이 복합 원인으로 꼽힌다.중국의 값싼 제품 생산이 늘며 대중국 수출은 크게 줄었다.정부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유도하겠다며 지원책을 내놨지만, 보다 강도높은 사업재편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