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오학동에서는 지난 1월 2일 오전 11시, 오학동 3층 대회의실에서 약 70여명의 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김병선 오학동장 취임식을 열었다
김 동장은 “오학동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설레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오학동 주민들을 위한 복지, 안전, 행복에 관한 세가지 약속을 하며, 당면한 현안사항을 시민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풀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김병선 동장은 1992년 3월 여주시 점동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여주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정책과, 시민소통담당관에서 주요 요직을 거친 후 2023년 7월 문화예술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 2025년 1월 여주시청 인사에 따라 제8대 오학동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