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민들을 위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주력
  • 조기환
  • 등록 2025-01-03 11:15:01

기사수정


서귀포시는 올 한 해 동안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과 위생업소 관리・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 등에 중점 투자로 시민들을 위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서귀포시 복지위생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148억 원이 증가한 사업비 총 3,96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신규사업으로는 ▲ 아동 틈새돌봄 서비스 시범사업(5개소/3억 3천만 원), ▲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1개소/2억 6천만 원), ▲ 미래형 청소년 공간조성(1개소/4억 3천만 원) ▲ 제주가치돌봄 제공인력 원거리 교통비 지원(1억 2천만 원), ▲ 사회복지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1억 6천만 원) 등이 있고,


 


- 보다 확대되는 사업으로는 ▲ 제주가치돌봄 지원 확대(7억→27억), ▲ 생계급여 확대 지원(325억 원→333억 원), ▲ 아이돌봄지원 서비스대상 확대(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 기준 중위소득 200%이하) 및 영아 돌봄 수당 신설(시간당 1,500원 추가 지원), ▲ 아동급식 단가 인상(9천 원→9.5천 원) 등이 있다.


 


-또한 시설 확충으로는 ▲ (가칭)우명창노인복지관 건립(60억 원), ▲ 경로당 신‧증축 (10개소, 9억 4천만 원), ▲ 서귀포 동부지역 공설장례식장 신설(2.5억 원), ▲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1개소/2억 6천만 원), ▲ 미래형 청소년 공간조성(1개소/4억 3천만 원)등이 있다.


 


분야별 투자계획은 다음과 같다.


 


- (제주가치돌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 대하여 「제주가치돌봄」 사업이 2025년 전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제주가치돌봄 지원 확대(3대→5대 서비스, 무상지원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100% 이하)와 제주가치 제공인력 원거리 교통비 지원(신규, 1억 2천만 원)으로 더욱 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병원·건강보험공단·돌봄 제공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돌봄 필요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일상생활 지원, 동행 지원, 운동 지도 등 돌봄욕구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 (아동 돌봄)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위해 평일에 집중된 아동돌봄의 틈새 공백 해소를 위한 주말(공휴일포함) 돌봄인 아동틈새돌봄서비스(3.3억원)를 5개소 시범 운영한다.


 


또한, 외부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365일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2.6억원)와 청소년의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문화 체험 미래형 청소년 공간(4.3억원) 등 아동, 청소년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 (장애인 돌봄) 장애인 돌봄서비스 확대 지원을 위해 최중증발달장애인 대상 통합돌봄서비스를 신규(2개소/ 594백만 원) 추진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장애인회관 중심 문화공연, 건강프로그램, 심리상담 등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469명 → 487명, 4,674백만 원 → 4,985백만 원)하고, 장애인회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개보수 및 장비보강에 1,089백만 원이 투입된다.


 


- (노인 돌봄)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394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연금 지원(999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275억원), 경로당 시설 및 운영지원(59억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60억원), 공립요양원 증축(1.2억원) 등이 있다.


 


특히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작년보다 9% 증가한 5,910명에게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신(新)노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 (위생 분야) 생산에서 소비까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공중·식품위생 분야에 총 5.3억원을 투입, 위생업소 관리·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는 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 우수 지자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 지자체’,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튼튼한 사회안전망 구축은 시민 행복의 기본이다.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바탕으로 돌봄, 일자리, 여가 등 전 분야에 걸쳐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2.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3. 울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
  4.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5.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 드라마 티저 영상에 '침묵' 강요? 논란 가열 [뉴스21일간=김태인 ]최근 백동철 감독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이 불거진 하이지음스튜디오의 동명 드라마가 결국 제작되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티저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중에는 도용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차단되거나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
  6. 울산 학교운영위원장,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 모은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모두의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공동체의 건강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
  7.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 헌혈릴레이 여수하나님의교회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년 넘게 헌혈에 솔선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 전남 여수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