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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 눈부신 성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견인
  • 윤만형
  • 등록 2024-12-30 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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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주시

(기획예산과 기획팀장 850-5210)


충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산업,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충주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먼저 시는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성과를 쌓아왔다.


특히, 전문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의 연구 성과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와 미래 혁신 소재 글로벌 연구센터 등 정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드림파크 산업단지 PF 대출 실행을 이끌며 첨단산업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다.


한편 시는 10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 체계를 개편하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선을 통합하고 순환 노선을 신설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달에는 충주~문경 간 KTX 개통으로 한반도 철도망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과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시민들의 일상 교통 편의를 개선하는 데 힘썼다.


또한 시는 도시 활력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현안림동, 달천동, 문화동, 중앙탑면 등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완료하며, 주민 체감형 생활 기반을 조성했다.


한편, 농촌협약 공모 선정으로 농촌과 도시 간 균형 발전을 도모했으며, 환경 개선에도 체계적으로 접근해, 축산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더 효율적이고 깨끗하게 관리했다.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소태면 지역에는 원주 광역상수도망을 활용하여 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행정을 선보이며 시민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충주시는 올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육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립충주박물관, 시립미술관, 충주문화원 등 문화 인프라 확충도 차질 없이 진행하며,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우륵문화제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자리 잡아 충주의 대내외적 이미지와 매력을 더욱 강화시켰고, 특히 택견의 첫 해외전수관이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개관하며, 전통 무예인 택견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의 숲, 능암늪지 지방정원, 야현공원 등 도심 내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자 힘썼으며, 특히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는 1만 4천여 명의 시민이 성금과 수목을 기증해 정원 도시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보여주었다.


또한, 악어봉 탐방로를 전면 개방하고 장자늪 카누체험을 운영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힘썼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요가 높은 맨발걷기 길과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충하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여가 공간을 마련했다.


걷기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지원 사업 공모 선정,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충주시는 WHO건강도시상, 대한민국건강도시상, AFHC창조적 발전상 등 건강도시에 주어지는 3개의 상을 휩쓸며, 1부서 1건강 정책과 지속적인 도시숲 확충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농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의 기반을 다졌으며, 특히 충주농업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농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으며,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농촌에 활기를 더했다.


지역특화 농업 육성에 집중하는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와 농업근로자 기숙사 공모 선정 등으로 농촌 인력난 해결에 기여하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 힘을 보탰다.


미래 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했으며, 충주 미래교육도시 비전 선포, 라바랜드 놀이기구 추가 설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에 집중했다.


또한, 노인복지관 동부 분관 준공, 스마트 경로당 인프라 구축,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체계 또한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관 이전을 완료하고, 417개 과정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 배움과 자기 계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시는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를 지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며, 특히 생태환경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조성, 시민들의 문화 활동 기회 확대와 건강을 위한 기반 강화 등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발전과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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