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정혜은)은 지난 18일 ㈜시드물(대표 민병권)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난방비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드물은 이번 난방비 후원 이외에도 매월 산성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천연화장품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민병권 대표는“작은 성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혜은 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시드물 민병권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홍보담당관 보도팀장 : 850-5090)
충주시가 19일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해 점검했다.
시는 이날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와 관련,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기 어려운 경우 충전시설 구역 내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농업인 복지도 대폭 확대한다.
의료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농촌 왕진버스를 투입해 양․한방 진료와 물리치료, 안과와 치과 등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여성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질환 등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 건강한 농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홀수년도 출생한 여성농업인(51~70세)이 받을 수 있다.
특히 15개 사업에 달하는 친환경농산 분야 보조사업을 3개 사업으로 통폐합, 보조사업의 실효성을 높임과 동시에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인다.
방학 및 학기 중 제공되는 아동급식비 지원도 9천 원(1일 1식)에서 9천5백 원으로 500원 오른다.
만 18세 미만 취학․미취학 아동 720여 명이 관내 편의점, 일반음식점, 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도 기존 62~64세 충주시민에서, 60세 이상 충주시민으로 확대 지원한다.
시는 이를 포함해 13개 분야의 달라지는 점을 점검하고 집중적으로 알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언급되지 않았지만 중요하고 살펴봐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라며,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도 새롭게 시작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고, 또 기존의 업무를 올해와 달리 개선해야 할 점도 존재한다”라며, “그동안의 업무 성과를 잘 분석해서 개선점을 찾고, 2025년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