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감귤과 예술의만남 2024 감귤아트전 <귤빛이 물들다. 예술로 이르다.> 운영
  • 김만석
  • 등록 2024-12-12 11:59:40

기사수정


▲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2021년부터 감귤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며, 감귤 수확의 계절인 11월과 12월에 감귤아트전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감귤아트전은 <귤빛이 물들다. 예술로 이르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김혜숙(조각)·양혜연(서양화)· 이강인(회화 및 일러스트)·이율주(동양화)·현혜정(서양화)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감귤을 주제로 한 조각과 회화 작품을 전시하여 감귤의 다채 로운 색감과 감성을 예술로 표현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전하고 있다.


 


김혜숙 작가는 감귤밭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밝고 유쾌한 조각 작품으로 형상화했으며, 양혜연 작가는 귤꽃과 감귤을 자신만의 색채와 조형언어로 재해색했다. 이강인 작가는 감귤밭의 풍경을 만든 제주인들의 노고와 삶의 이야기를 작품 안에 녹여 냈으며, 이율주 작가는 노란색, 주황색, 청록색 등 다채로운 색채로 귤향 퍼지는 마을과 감귤밭의 정서를 담은 감귤창고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현혜정 작가는 감귤을 다양한 모습 으로 재탄생시켜 감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와 함께 감귤을 주제로 한 예술 작품을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한 아트 굿즈들도 선보이고 있다.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작된 유리컵, 테이블 매트, 그립톡, 아트 퍼즐, 에코백, 아크릴 키링, 파일 홀더 등은 관람객들에게 작품의 여운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음을 알려줄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지난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전시 연계 교육프로 그램도 진행되었다. 참여 작가인 이강인, 이율주 작가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미술수업을 직접 체험하며 예술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강인 작가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실크스크린 이해하기> 수업을 통해 도안 스케치부터 실크스크린 판 제작 및 인쇄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해당 수업동안 실크스 크린 제작 과정에 깊이 몰입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율주 작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감귤창고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며, 작가의 작품 <귤창고>를 감상한 후 학생들이 작가의 표현기법과 채색 기법을 배우며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감귤창고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이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 감상평을 남길 수 있는 방명록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 공간에는 감귤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색깔의 편지봉투와 메모지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전시 감상평이나 작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현재까지 1,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전시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전시 관람 후 SNS 인증샷을 올린 관람객에게 소정의 아트 굿즈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전시의 인지도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전익현 관광지관리소장은“감귤아트전을 통해 제주 1차 산업의 핵심인 감귤이 예술과 만나 감귤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한 해의 마무리를 예술 작품과 함께 하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