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올해 임금을 기본급 대비 2.5% 이내로 인상하고, 경영진의 올해 임금 인상분 반납, 승진 포인트 제도 도입 등에 합의했다.
특히, 권한이 정부에 있어 사측이 나설 수 없었던 노조 요구 사안은 민주당의 중재로 정부가 개선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일주일째 이어지던 파업이 끝나 수도권 전철은 내일(12일) 첫차부터 모두 정상 운행하고,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은 단계적으로 정상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