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2001년 3월 4일 새벽 3시 40분, 방화로 불에 휩싸인 다세대 주택에서 구조 작업에서 화마와의 사투가 이어지던 순간, 둔탁한 굉음과 함께 건물이 무너졌고,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원 구조를 위해 현장에 뛰어든 소방관들의 숨은 희생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열혈 신입부터, 베테랑 구조반장까지.
소방관의 사명 뒤에는 누군가의 가족이자 친구, 연인이란 이름이 숨어있었다.
이들의 희생으로 소방관들은 방수복이 아닌 방화복을 입을 수 있게 됐고, 순직 현장은 '소방영웅길'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잊지 말아야 할, 그리고 기억해야 할 이름, 소방관.
제작진은 관객 1명당 119원을 떼 내년 문을 여는 국립소방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