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도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식 일정 역시 없다.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칩거 상태에 들어간 석이다.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내부에선 전방위적인 수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란죄 여부를 비롯해 강제수사 등에 대비한 법률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한편으로는, 핵심 참모진을 중심으로 상황 관리에 나서는 모습도 있다.
비상근무체제를 이어가면서 정책 진행 상황은 계속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국무회의이다.
한 총리는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당부하면서 국회에 예산안 통과 등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