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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우리금융그룹,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조기환
  • 등록 2024-12-09 11:43:48
  • 수정 2024-12-09 11: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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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9. 11:0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 송윤홍 우리금융지주 성장지원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부산-우리금융그룹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서에 직접 서명
  • ◈ 이번 협약 체결로 신생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디노랩 비(B) 센터' 운영, '글로컬 스타트업' 발굴, 해외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대상 마케팅·홍보 지원 등에서 상호협력해
  • ◈ 박 시장, “금융중심지 부산과 우리금융이 함께 하는 첫 협력사업으로 부산이 창업과 혁신의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혀


▲ 사진=부산광역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오늘(9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송윤홍 우리금융지주 성장지원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상호협력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협약식 개요>

ㅇ 일시/장소 : ‘24. 12. 9.(월) 11:00~11:20 / 시청 국제의전실

ㅇ 협약대상 : 부산광역시(시장), 우리금융그룹(회장)

ㅇ 주요내용 : '디노랩 비(B) 센터' 운영, '글로컬 스타트업' 발굴, 해외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대상 마케팅 지원 등



□ 이번 협약은 부산의 창업생태계 강화와 투자 환경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올해 초부터 시와 우리금융그룹은 부산에 ‘디노랩 비(B) 센터’를 설치해 지역의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협약까지 이어졌다.

○ ‘부산 디노랩 비(B) 센터’는 유라시아플랫폼에 자리 잡고, 12월 중에 모집을 시작해 금융기술(핀테크), 블록체인 등 금융사와 연관된 분야의 부산 소재 신생기업(스타트업) 10개 사를 내년 2월까지 선발해서, 투자 연계, 멘토링·자문(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전용 사무공간 제공 등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에 대해 전방위 지원을 할 예정이다.


<디노랩 개요>

ㅇ 의 미 : ‘디지털 이노베이션 랩(Digital Innovation Lab)’의 약어로, 신생기업(스타트업)이 공룡(Dinosaur)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의 ‘요람’ 역할

ㅇ 설치목적 :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 지원

ㅇ 성 과 : 총 170개 사 발굴 (사업협업 47건, 직접투자 13개 사(152억 원))

ㅇ 센터현황 : 5개소(국내4부산, 관악, 경남, 충북, 국외1베트남)



□ 이번 협약 체결로 시와 우리금융그룹은 ▲'디노랩 비(B) 센터'의 신생기업(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부산의 '글로컬 스타트업' 발굴 및 해외 마케팅 지원에 관한 사항 ▲부산 중소기업 대상 마케팅 지원 등 부산을 창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향후 부산의 신생기업(스타트업), 중소기업, 금융서비스가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박형준 시장은 “시중 금융그룹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과 협력하는 노력은 매우 의미가 있다”라며, “금융중심지 부산과 우리금융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하는 첫 협력사업으로 부산이 창업과 혁신의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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