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충청북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2월 2일 충북 지역 대표 제과업체인 본정초콜릿㈜(대표 이종태)과 제과・제빵 공동연구를 위한 MOU 체결과 가루쌀 품종인 ‘바로미2’를 활용한 쌀식빵 등 4종의 개발된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제과・제빵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쌀의 이용성 제고 기술과 수급 안정을 위하여 쌀을 활용한 제조 방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가루쌀 품종인‘바로미2’를 활용해 큐브 식빵, 마들렌, 까눌레 및 파운드케이크 총 4종의 제과제빵 기술을 개발하였다. 재료의 함량, 굽는 시간 등을 조정해 밀가루 대신 제조가 가능하게 되어 최근까지 13업체에 무상으로 기술이전을 하였다.
충북 청주시에 있는 본정초콜릿㈜은 1999년부터 시작한 초콜릿, 케이크 전문점으로 대표 메뉴인 초코마숑케이크를 비롯해 자체 개발한 디저트와 다양한 초콜릿, 쿠키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인삼 초콜릿과 홍삼 초콜릿은 2021년에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충북 민관협력 공동브랜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고, 이번에 도 기술원과 업무협약과 기술이전으로 못난이 김치를 활용한 쌀빵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조기 상품화를 위해 대단위 기호도 평가와 도 기술원과 지속적인 정보교환을 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대표 빵을 찾아다니는 열풍이 불고 있는데 이번 기회로 충북의 인기 있는 대표 제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