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28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을 위한 선결 요건이 모두 충족돼 심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가운데 미국을 뺀 13개국의 승인이 마무리됐다.
모든 경쟁당국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대한항공은 다음 달 20일까지 신주 인수를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