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대문구, 프랑스 그르노블 초등학교와 자매결연 추진
  • 장은숙
  • 등록 2024-11-25 13:31:48

기사수정
  • - 11.15. 프랑스 그르노블 방문 중 공립 초등학교 3곳 견학
  • -‘3N(NOW, NEW, NEXT) CITY’비전 실현을 위한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내년부터 프랑스 그르노블 공립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추진하며 양국 간 교육 협력을 본격화한다.


최근 동대문구는 프랑스를 방문해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초등학교 간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적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하기로 했다.


프랑스는 포용적인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며 다문화 가정과 장애 학생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학교 시설과 운영은 지역 정부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동대문구는 11월 15일 그르노블의 초등학교 세 곳을 방문해 각 학교의 독창적인 교육 환경과 시스템을 살펴봤다. 이를 바탕으로 이러한 우수 사례를 동대문구의 교육 정책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메농(Menon) 초등학교는 환경친화적 녹색 놀이터와 교육적으로 설계된 운동장을 갖추고 있다. 이 학교는 작은 시설 하나하나까지 그르노블 시청과 교육 전문가들이 여러 차례 점검하며 개선점을 반영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두 번째로 방문한 마리안 코언(Marian Cohn) 초등학교는 2021년에 설립된 탄소중립 실천 학교로, 에너지 효율과 실내 공기질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친환경 건축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학교는 태양광 설비와 3중창을 설치해 에너지 소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하며, 건축 전반에 걸쳐 친환경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루시 오브락(Lucie Aubrac) 초등학교는 인근 6개 학교와 협력하여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독창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음식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통해 자율성을 높이고,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영양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단과 선택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이 학교는 K-POP 댄스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감각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대문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초등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환경교육, 문화 체험,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프랑스 그르노블 초등학교와의 자매결연은 양국 학생들에게 문화적 다양성과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동대문구 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년 초 동대문구는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한 뒤, 하반기에 공식적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양국 학생들은 환경교육과 문화 교류 등을 통해 서로의 교육적 강점을 경험하며 폭넓은 시각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이스라엘, F‑35I 장거리 작전 능력 향상 장비 도입 이스라엘이 자국 공군이 운용하는 F‑35I ‘아디르’ 전투기에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 연료탱크를 장착했다고 보도됐다. 이는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해도 레이더 탐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로 알려졌다.이 기술적 변화는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보도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