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이웃사랑회,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 30통 전달식
화정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건설기계 임직원 봉사단체 ‘이웃사랑회’(회장 이창식)는 11월 24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에 김장김치 30통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달, 명태균 씨는 한 식사 자리에서 2년 전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 채용 과정에 자신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해당 인물은 윤 대통령과 사법시험 동기였던 전직 국회의원의 보좌진으로 근무했던 A씨다.
명 씨는 김건희 여사와도 통화한 사실을 A 씨에게 알렸고, A 씨도 놀라움을 표했다고 했다.
명 씨는 윤 대통령이 장제원 전 의원을 통해 A 씨를 챙긴 거라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측근으로, 당시 당선인 비서실장이었다.
윤한홍 의원을 대선 후보 비서실장에 임명되지 않도록 했다는 등 여러 인선 과정에 관여했다는 명 씨의 기존 주장과 닮았다.
취재 결과, A씨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거쳐 최근까지 대통령실 4급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명태균 씨와 아는 사이는 맞다"면서도, "대선 캠프 때부터 자신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장제원 전 의원도 취재진에게, "의원 시절부터 A 씨를 잘 알았기 때문에 일을 맡긴 것이지, 대통령 부부로부터 들은 얘기는 전혀 없다"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