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어른 허리 높이만큼 눈이 쌓인 산속에 산양이 머리만 겨우 내밀고 있다.
탈진한 산양은 정상 몸무게보다 8kg이나 적은 상태로 가까스로 구조됐다.
아홉 달만에 다시 만난 산양,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털은 반지르르 윤기가 돌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문이 열리자마자 쏜살같이 우리를 박차고 뛰어나가는 산양들.
이번에 방사된 산양은 모두 4마리이다.
지난 겨울 구조된 암수 한쌍과 양구산양사향노루센터에서 태어난 암수 한쌍이다.
국내에 서식하는 산양은 2천 마리 안팎이다.
지난 겨울 폭설 등으로 폐사한 개체수는 천여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환경부는 추정하고 있다.
방사되는 산양에는 생태 특성과 적응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이 위치 추적 발신기가 부착된다.
양구산양사향노루센터는 방사한 산양이 이번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먹이급이대와 폭설 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