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난 26일(토) 아이들과 함께한 ‘제16회 농업농촌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를 1,500여 명의 도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푸른 뜰 체험행사는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농경문화 체험행사로, 그동안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는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열렸다.
행사는 일상과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특색 있는 전통 민속놀이와 농경문화 체험 등 39종을 선보였으며, 매시간 진행된 '민속놀이 왕은 누구!' 등의 이벤트와 사물놀이, 버블 공연, 가든 버스킹 등의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내 4-H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청년농업인 프리마켓’에서 도내 우수한 농산물을 구매할 기회도 함께 마련되었다.
특히 체험 중 유색 벼화병 만들기, 짚풀로 달걀꾸러미 만들기 프로그램은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되어 조기 종료될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가을을 만끽하며 아이들과 농경문화 체험을 통해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농업과 농촌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어 좋았고 내년에도 꼭 다시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올해 처음 도시민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에 많은 도시민이 함께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경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농경문화 프로그램으로는 △ 맷돌로 두부콩 갈기 △ 홀테로 벼이삭 털기 △ 매통으로 벼 현미 만들기 △ 절구 찧기 △ 다듬이 체험 △ 떡메치기 △ 누에고치 실뽑기 △ 지게지기 등 8종이 진행되었으며,
민속놀이는 △ 투호 던지기 △ 말뚝이 떡 먹이기 △ 고리 던지기 △ 알까기 놀이 △ 손팽이 치기 △ 굴렁쇠·제기차기 놀이 △ 어린이 팔씨름 한마당 등 7종으로
체험행사는 △ 유색 벼화병 만들기 △ 짚풀로 달걀꾸러미 만들기 △ 뱃지 만들기 △ 찰흙 디자이너 △ 나는 농경문화 아나운서 △ 전통 형벌 도구 체험 △ 나무 줄타기 등 7종으로 각각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