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전 세계적인 감축 노력에도 온실가스는 또 늘었다.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지난해 농도는 420ppm으로, 전년보다 2.3ppm 증가해 역대 가장 높았다.
메탄과 아산화질소의 농도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기상기구는 온실가스 농도가 산업화 이전의 1.5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온실가스 증가에는 세계 곳곳을 덮친 기록적인 산불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캐나다와 호주 등에서 장기간 대형 산불이 이어졌고, 산불로 인한 탄소 배출이 평균보다 16% 가량 증가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국내 연구진이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른 산불 위험도를 살펴봤더니 농도가 높아질수록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급증하는 걸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기후위기가 돌이킬 수 없는 수준까지 가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