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첫회의 개최
  • 윤만형
  • 등록 2024-10-25 11:27:16

기사수정
  •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힘찬 첫걸음 내디뎌


 충북도는 지난 10월 24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위원인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지방연구원 원장과 민간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 대전(동․유성․대덕구), 세종, 경기(이천․안성․여주시), 강원(원주시, 영월군), 충북(청주․충주시 등 11개 시군), 충남(천안시, 금산군), 전북(무주군), 경북(김천․영주․상주․문경시, 예천군)



  이 자리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도 참석해 협의회 공식 출범을 축하하며, 중부내륙지역이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제정된 중부내륙특별법 시행(‘24.6.27.)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중부내륙연계지역의 주요 정책 개발, 지자체 간 공동 개발 사업 등을 논의하게 된다.


  위원은 총 31명으로, 공동위원장인 8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지방연구원장과 공동위원장이 각각 1명씩 위촉한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충북은 이달 8일 정초시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대표를 민간위원으로 위촉하였다.


  회의 전 8개 시도는 현 중부내륙특별법에서 제외되어 있는 각종 특례, 재정 지원 등의 보완을 위해 추진 중인 특별법 개정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회·정부에 제출할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회와 중앙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추진상황, 중부내륙발전연계지역 발전 종합계획 수립 현황 등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첫 회의인 만큼 향후 협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을 선정했는데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초대 의장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8개 시도와 행정안전부가 함께하는 퍼즐 퍼포먼스도 실시해 중부내륙시대의 개막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간 연계협력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렸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각종 국가개발 정책에서 소외받아 온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이 국가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디뎠다”면서 “내실 있는 발전 종합계획 수립, 조속한 특별법 개정 등을 추진해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