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전자파환경기술연구센터는 지난 9일 오전 11시 공과대학 취봉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연구센터에는 13명의 교수진과 석박사 등 총 76명의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010년 7월 말까지 100억원을 들여 전자파 적합성 연구와 전자파 인체영향 및 환경영향 측정 등 연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연구센터는 또 기업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관련연구를 통해 연구결과를 산업화하는 산학협력사업도 벌이는 한편 해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연구능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국제세미나 개최 및 해외 전문가 초빙 등 국제교류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센터장 백정기(전파공학과) 교수는 “전자파 환경기술의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산업현장이나 연구소 등에서 필요로 하는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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