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소나무 중에서도 최상급 목재로 꼽히는 금강송, 울진·봉화 지역에서만 2년 새 천여 그루가 집단 고사했다.
기후변화로 겨울철 기온이 오르고, 봄철 가뭄이 심해진 탓이다.
기후변화가 이대로 지속될 경우, 50여년 뒤엔 소나무가 90% 이상 줄어들어 사실상 씨가 마를 거란 전망이 나온다.
연구진은 표준 유전체를 바탕으로 가뭄이나 폭염에서 살아남은 소나무의 유전적 특성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국내 임업 분야에선 처음으로 유전학 분야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제네틱스'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