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해 산사태로 인해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은 모두 26명, 이 가운데 17명이 경북 예천에서 발생했다.
어제 열린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산사태 취약지역의 지정과 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산사태 피해가 컸던 예천군 효자면과 감천면 등은 아예 관리지역에서 빠져 있었다.
이미 산사태 예방 사업이 진행된 지역을 취약지역으로 지정한 꼼수까지 지적됐다.
산림청장은 그동안의 부실한 관리 체계를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