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 제재 대상 품목 운반에 활용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이 대북 제재 품목 운반에 사용되고 있다.9차 당대회 기간에도 차량이 북·중 국경을 오가며 제재 대상 물품을 싣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운반 품목에는 담배, 인삼, 해삼, 술, 은·금광석 등이 포함된다.이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1호·2397호에서 금지한 품목들이다.영사관 차량은 소형 트럭이나 승합차로,...
인천시,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 용역 착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송도국제도시 8공구 지역의 철도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용역’을 지난 2월 24일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

연산호 군락을 품고 있는 서귀포 문섬과 범섬 일대.
형형색색 연산호가 한 폭의 그림처럼 일렁인다.
'바다의 꽃'이라는 연산호 군락이 마치 꽃동산을 연상케한다.
그런데, 활짝 피었어야 할 분홍바다맨드라미가,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렸다.
큰수지맨드라미는 힘없이 축 늘어져 흐물거린다.
수심이 얕을수록 상태는 더 심각하다.
바위에 붙어있지만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녹아버린 산호들도 눈에띈다.
빛단풍돌산호는 단단한 몸체가 사라진 채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다.
인근에 있는 문섬, 푸른빛 감태 군락이 회색빛 석회관갯지렁이에 뒤덮여 신음하고 있다.
바닷속 폭염으로 산호뿐 아니라 해조류에서도 이상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여름, 제주 바다는 평균 수온이 30도를 넘나들며 두 달 이상 펄펄 끓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끓어오르는 바닷물로, 바다 생태계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연산호 군락이 생존 위기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