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한류 열풍의 시작과도 같은 작품이다.
KBS 드라마 '겨울연가'가 극장용 영화로 재탄생한다.
2002년 최고 시청률 28.8%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겨울연가'!
이듬해부터는 일본에서도 방영돼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이 작품이 이번엔 영화로 일본 관객들을 찾아간다.
드라마의 제작사는 일본 현지 배급사와 시청자로부터 영화화 요청이 많았다며, 내년 겨울 일본 극장에서 개봉하는 것을 목표로 편집 중이라 밝혔다.
'겨울연가'의 영화 버전은 원작보다 화질과 색상을 개선하고, 삽입된 음악 또한 다시 편곡해 녹음할 예정이다.
또 이번 작업에는 드라마를 연출한 윤석호 감독이 전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