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마지막 키워드는 '강남'이다.
서울은 집값이 너무 비싸 힘들고, 지방은 인구가 줄어 지역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크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 문제의 원인으로 강남에 집중된 교육열을 꼽았다.
최근 영국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 총재는 한국 상위권 대학에서 서울 강남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며 다른 지역 지원자들의 기회는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6살 아이를 대학 입시학원에 보내는 등 강남을 중심으로 한 교육열 때문에 집값이 오르고, 동시에 지방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사람들이 서울을 떠나도록 하는, 과감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가 사실상 강남 출신 학생들의 주요 상위권 대학 입학을 제한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