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저수지 제방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집중호우로 물이 넘쳐 약 25미터 정도가 유실된 것이다.
대형 콘크리트 조각과 흙더미를 치우기 위해 중장비가 동원됐다.
제방이 무너지면서 물에 잠긴 주택.
옷이며 가재도구, 가전제품까지 엉망이다.
자원봉사자들이 흙탕물을 씻어내며 쓸만한 물건을 골라낸다.
돌과 흙으로 꽉 막힌 마을 하천.
중장비로 치워 보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다.
다 영근 낟알을 머금고 쓰러진 벼들.
보름 뒤면 수확할 예정이었던 논이다.
하천물이 넘쳐 침수되면서 수확을 아예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물이 빠지기를 기다려 벼를 세우고 묶어보지만 힘에 부쳤다.
본격적인 수해 복구가 시작됐지만 언제쯤 일상을 되찾을 지, 피해 주민들은 막막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