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김기태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다섯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3위 김기태는 오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식 결승에서 타이완의 전보옌에 3대 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우리나라는 김기태의 금메달로 이번 대회 목표로 잡았던 금메달 다섯 개를 채웠다.
보치아에서는 정호원·강선희 조가 혼성 페어 결승에서 홍콩에 5대 3으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