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단단한 몸통, 거친 질감의 나무 껍질, 연약한 나뭇결까지, 조각품과 색색의 그림들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전시장에는 89세 조각가 김윤신의 색깔이 오롯이 배어 있다.
파도처럼 불어오는 바람 속 홀로 서 있는 집 한 채, 덧대어진 붓질마다 작가의 내면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신진 작가 최제이의 작품이다.
두 손을 모은 채,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여인.
한국적인 색채로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 온 1세대 조각가 최종태의 일생을 엿볼 수 있다.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부터, 우국원과 서도호, 최고은 등 해외로 뻗어 나가는 개성 넘치는 신진 작가들까지, 한 자리에서 한국 미술사를 꿰뚫어 볼 수 있다.
여기에 앤디 워홀과 마우리치오 카텔란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대거 한국 팬들과 만났다.
국내를 넘어 세계의 미술 흐름을 볼 수 있는 국내 대표 미술 장터 키아프와 세계 최고의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올해는 개막 첫날 장외에서 우리 돈 134억 원에 달하는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이 거래되는 등 몸집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