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병원 전체를 뒤덮었다.
6년 전, 46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21명이 숨진 전남 장성군의 요양병원 화재.
모두 침대 매트리스가 불타며 나온 유독가스가 인명피해를 키웠다.
이번 부천 호텔 화재 역시 매트리스 등에서 나온 유독가스 때문에 인명 피해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방당국은 보고서를 통해 "매트리스 등 화재진행 속도가 빠르고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트리스는 불이 번지는 속도가 소파의 2배, 책상의 230배, 텔레비전보다는 490배나 빠르다.
실제로 처음 불이 난 810호 객실에서 새어 나온 연기가 복도를 가득 채우기까진 불과 83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한 2차 합동감식을 조만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화재로 숨진 20대 여성의 발인이 어제 엄수됐는데 나머지 희생자들의 발인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란, 지하 무기 터널 공개…드론·미사일 전력 과시
드론 수백 대가 줄지어 정렬돼 있고, 발사대 차량에는 넉 대씩 미사일이 탑재돼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공개한 지하 무기 터널 모습이다. 삼각형 날개가 달린 드론은 자폭형 무인기 ‘샤헤드 136’으로 추정되며, 이번 전쟁에서 이란의 핵심 공격 수단으로 평가된다. 비밀 무기고 공개는 전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란 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