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프랑스 파리의 한 행사장에 나란히 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이 끝나지 않았는데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것이다.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낸 30억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재판부는 이런 공개 행보가 혼인 파탄의 일부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김 이사장과 최 회장의 외도 등 부정행위와 혼외자 출산, 가출 등이 혼인 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게 인정된다면서 노 관장이 입은 정신적 고통에 실질적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 이사장의 책임이 최 회장과 비교해 가볍다고 보기 어렵다며 최 회장이 이혼 항소심에서 선고받은 위자료 20억 원을 김 이사장도 공동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김 이사장 측은 판결을 앞두고 재판 과정에서 사생활이 공개돼 마녀사냥 등을 당했다며 판결문 열람 제한 등을 재판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선고 후 노 관장과 자녀들에게 사과와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