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당 30mm에 가까운 세찬 빗줄기가 내린 새벽 시간.
상가 앞 도로는 방파제를 넘어온 바닷물 천지다.
열대저압부가 몰고 온 비바람에다 바닷물 높이가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가 겹치면서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한 것이다.
항구 정박시설까지 바닷물이 들어차더니 인근 상가 2곳이 순식간에 침수됐다.
비슷한 시각 충남 태안에서도 해안가 점포 한 곳이 침수되고, 서산에선 폭우로 국도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 2대가 침수됐다.
충남 천안에선 상수관이 파손되면서 인근 지역에 5시간 동안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태풍이 몰고 온 소나기에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태풍 종다리로 광주광역시와 전남에서는 1,300회 넘는 낙뢰가 발생해 담양의 양수장 기계실에서 불이 나는 등 낙뢰 피해도 잇따랐다.
이란, 지하 무기 터널 공개…드론·미사일 전력 과시
드론 수백 대가 줄지어 정렬돼 있고, 발사대 차량에는 넉 대씩 미사일이 탑재돼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공개한 지하 무기 터널 모습이다. 삼각형 날개가 달린 드론은 자폭형 무인기 ‘샤헤드 136’으로 추정되며, 이번 전쟁에서 이란의 핵심 공격 수단으로 평가된다. 비밀 무기고 공개는 전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란 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