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시간당 30mm에 가까운 세찬 빗줄기가 내린 새벽 시간.
상가 앞 도로는 방파제를 넘어온 바닷물 천지다.
열대저압부가 몰고 온 비바람에다 바닷물 높이가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가 겹치면서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한 것이다.
항구 정박시설까지 바닷물이 들어차더니 인근 상가 2곳이 순식간에 침수됐다.
비슷한 시각 충남 태안에서도 해안가 점포 한 곳이 침수되고, 서산에선 폭우로 국도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 2대가 침수됐다.
충남 천안에선 상수관이 파손되면서 인근 지역에 5시간 동안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태풍이 몰고 온 소나기에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태풍 종다리로 광주광역시와 전남에서는 1,300회 넘는 낙뢰가 발생해 담양의 양수장 기계실에서 불이 나는 등 낙뢰 피해도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