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셀레스틴, 뉴욕시 비영리 단체 리더로 임명
  • 김만석
  • 등록 2024-08-13 08:55:44

기사수정


▲ 사진=Johnny Celestin의 LinkedIn.

뉴욕—두 번째 아이티계 미국인이 에릭 아담스 시장의 최고 간부진에 합류했다. 오랜 지역 사회 지도자인 조니 셀레스틴이 시장 비영리 서비스 사무실의 전무 이사로 임명되었기 때문이다.


이 임명으로 셀레스틴은 도시 예산 책임자인 자크 지하 와 함께 애덤스 행정부의 저명한 아이티계 미국인이 되었다. 그는 도시의 비영리 단체가 지불을 받도록 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 이는 많은 사회 서비스 기관이 거의 ​​4년 동안 제기해 온 지속적인 문제 중 하나이며, 그 외의 목표도 있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은 시 지도부에 또 다른 아이티계 뉴욕인이 임명됐다는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신중하게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비영리 단체에 가끔 컨설팅을 하는 기업가 지나 파우스틴은 셀레스틴이 새로운 역할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ohnny는 그에게 맡겨진 일이 많다. 그가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라지만, [수년] 동안 급여를 받지 못한 비영리 단체가 1,800개나 되면서 그는 큰 혼란과 엉망진창을 물려받았다. 


비영리 서비스 시장실은 비영리 단체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영리 단체가 시와 더 쉽게 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영리 단체에 제때 지불을 받기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 의 권장 사항을 발전시키기 위한 활동을 조정하는 임무도 맡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수천 개의 공급업체가 몇 달, 때로는 몇 년 동안 지불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된 시 계약의 잔여물을 정리하고, 시와 계약하는 비영리 단체가 제때 지불을 받기 쉽게 하는 재량 계약에 대한 새로운 개혁의 일환이다.


셀레스틴은 민간, 공공, 자선 및 비영리 부문에서 일했다. 이 직책을 맡기 전에 그는 뉴욕 시장실의 소수 민족 및 여성 소유 기업(M/WBE)에서 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M/WBE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서비스 제공을 간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을 주도했다. 그 전에는 Robin Hood Foundation, Atlantic Philanthropies, Haitian Center for Leadership and Excellence, Haitian Fund for Innovation and Reconstruction, Clinton Foundation 등 비영리 부문에서 일했다.


셀레스틴은 아이오나 대학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뉴 스쿨 대학에서 국제 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뉴욕 시의원 리타 조셉은 "애덤스 행정부가 비영리 서비스 시장실의 전무이사로 조니 셀레스틴을 임명한 탁월한 선택을 칭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이티계 미국인 공무원으로, 브루클린 중부 지구에 아이티계 유권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 제17회 방어진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 ]제17회 방어진축제가 9월 6일 오후 5시부터 방어동 울산 수협 방어진위판장 일원에서 ‘함께 걷는 그대와 나, 우리는 방어진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동구청장,국회의원, 지역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 ...
  2. 울산 동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3. 중구,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허지원 젠더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 인지...
  4. 중구,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5. 제44차 UN 세계평화의 날 울산시민행사 성황 [뉴스21일간=임정훈 ]제44차 유엔(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울산시민행사가 5일 울산시의회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NGO 단체 따뜻한손길이 주관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최종현 전 네덜란드대사,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최연충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시..
  6.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7.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