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환한 불빛에 둘러싸인 고궁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시원한 밤바람을 기대했지만 낮의 열기가 그대로 남아있다.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지며 지난달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는 8.8일, 역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밤사이 최저기온도 두 번째로 높았다.
폭염 일수는 평년 수준에 머물러 밤더위가 낮더위보다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서도 서울과 강릉 등에서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고, 다음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8월 열대야 기록 역시 경신될 가능성이 크다.
유례없는 열대야에 전체 온열질환자의 20%는 저녁부터 오전 사이에 발생하고 있다.
밤사이 기온이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밑돌더라도 낮 동안 더위로 지친만큼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최고기온을 기준으로 한 현행 폭염특보를 최저기온도 함께 고려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