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9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7명이 다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이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 60대 차 모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차 씨에게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범죄의 중대성과 그간의 수사내용을 종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운전자 차 씨는 그간 진행된 세 차례의 경찰 조사에서 모두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다.
하지만 사고 차량의 차체와 블랙박스 등을 감정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고 원인을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자 과실로 잠정 판단해 감정 결과를 통보했다.
감정 결과엔 사고 당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았고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은 없다는 내용이 담긴 거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