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도심의 왕복 4차선 도로.
중앙분리대 한 부분이 기울어지더니, 도미노처럼 줄줄이 쓰러졌다.
무너진 길이만 50여 미터.
놀란 운전자들은 속도를 낮추고 멀찍이 피해 지나간다.
낮 최고기온이 33.6도까지 오르면서, 중앙분리대의 폴리우레탄 소재가 녹아내린 것이다.
현재 대기 온도는 33도지만 도로를 오가는 차량들의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도로 표면 온도는 55도를 기록했다.
특히 설치된 지 10년이 넘는 낡은 중앙분리대일수록 고온에 쉽게 녹아 상단부 무게를 견디지 못한다.
안전을 위해 설치된 시설이 오히려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돼버린 것이다.
자치단체는 철거작업을 진행중이지만, 언제 어느 곳이 무너질 지 알 수 없다.
중앙분리대마저 녹이는 강력한 폭염이, 도로 위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란, 지하 무기 터널 공개…드론·미사일 전력 과시
드론 수백 대가 줄지어 정렬돼 있고, 발사대 차량에는 넉 대씩 미사일이 탑재돼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공개한 지하 무기 터널 모습이다. 삼각형 날개가 달린 드론은 자폭형 무인기 ‘샤헤드 136’으로 추정되며, 이번 전쟁에서 이란의 핵심 공격 수단으로 평가된다. 비밀 무기고 공개는 전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란 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