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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불확실한 금융 시장 요동
  • 윤만형
  • 등록 2024-07-23 0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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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전해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후보 사퇴 소식에 아시아 증시는 휘청였다.


일본과 타이완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약 1% 하락했다.


코스피도 2,760대까지 밀리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 대선 불확실성이 커지며 위험 회피 심리가 아시아 증시를 덮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금 가격은 최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융 시장에서는 달러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미국이 9월 기준금리를 내릴 확률이 커진 데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가능성까지 높아졌기 때문이다.


미국 제조업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내세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은 달러 약세를 불러올 거라는 평가를 받는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금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황.


현재 달러에 치우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비중도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한국은행의 금 보유량은 외환보유액의 약 1.2%.


금 가격 상승 시기에도 10년 넘게 추가 매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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