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22일) 열리는 인사청문회에 앞서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을 통해 '기후재난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 '홍수·가뭄 대응을 위한 물 관련 인프라 확보' 등이 가장 중요한 환경정책이라고 밝혔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기후변화로 일상화되는 극한호우에 따른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댐 건설, 하천 준설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치수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4대강 보의 운영방안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기상 및 홍수, 가뭄, 녹조 상황 등을 고려하여 보를 댐, 하굿둑과 연계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수질, 수생태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대답했다.
앞서 환경부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수자원 확보 등을 위해 4대강 보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환경단체들은 이에 반발해 금강 세종보 등에서 최근까지 농성하며 반대 시위를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