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이하 UCCN) 영화분야 의장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2004년부터 문화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 발전 및 문화 다양성을 증진한 도시를 유네스코에서 심사·지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시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에 지정된 이래 10년 만에 리더격인 ‘의장 도시’로 승격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시가 2021년 3월부터 유시시엔(UCCN) 영화분야 서브네트워크 부의장 도시로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결과다.
시는 영화분야 의장도시로 올해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부의장도시로 선정된 영국 브리스톨시와 함께 2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어제 3일(현지기준 7월 2일 16시 30분) 개최된 영화분야 서브네트워크 회의에서 부산시가 만장일치로 영화분야 의장도시로 선정됐다.
오는 7월 5일 열리는 ‘제16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총회’ 폐막식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제16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총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의장도시 선정으로 시는 유시시엔(UCCN) 내에서의 입지와 권한이 강화돼 더욱 선도적인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의장도시’는 유시시엔(UCCN) 운영위원으로 유시시엔(UCCN) 영화분야 서브네트워크를 대표해 유네스코 활동 전반에 대한 결정권 획득, 서브네트워크 협력관계 구축,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을 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로 지정되며 세계적인 영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이번 의장 도시 선정으로 부산이 가진 역량과 잠재력으로 세계를 선도하며, 영화 산업의 세계적(글로벌) 연결망(네트워크)을 형성해 다양한 문화 교류의 허브인 '글로벌 영화도시 부산'으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